국제유가가 5% 이상 오르면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30분 기군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12.60% 오른 2725원, 신한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12.04% 상승한 2140원, QV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은 11.62% 상승한 2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을 잇는 카스피해 파이프라인 컨소시엄(CPC) 가동 중단 영향으로 글로벌 공급 우려가 깊어지면서 23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는 전장 대비 5.56달러(5.2%) 오른 배럴당 114.93달러에 거래됐다.
CPC 송유관은 글로벌 원유 시장의 중요한 공급 라인으로 하루 약 120만 배럴의 카자흐스탄 원유를 수송하며 세계 수요의 1.2%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