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2월10일 (로이터) – 투자자들이 대형 기술주에서 미국 1조 9,000억 달러의 부양책의 수혜 종목으로 이동하면서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애플 (NASDAQ:AAPL), 아마존, 알파벳은 이날 초반 강세를 보이며 나스닥지수를 사상 최고치로 이끌었지만 장 후반 포트폴리오 조정 움직임으로 하락 반전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9.93포인트, 0.03% 하락한 31,375.83에 S&P500지수는 4.36포인트, 0.11% 하락한 3,911.23에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20.06포인트, 0.14% 상승한 14,007.70에 마감했다.
미국 상원 민주당 의원들은 최저임금 인상을 포함한 포괄적인 부양책을 수주 내로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채굴기업 라이엇 블록체인과 마라톤 패턴트 그룹은 각각 22%, 17% 오르며 2거래일 연속 상승을 이어갔다. 그러나 테슬라 주가는 1.6% 하락했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1년 중
유로존 우량주 -4.38 (-0.12%) 3,661.13 +3.05%
유로스톡스 -1.01 (-0.25%) 410.28 +3.20%
유럽 스톡스600 -0.36 (-0.09%) 410.42 +2.85%
프랑스 CAC40 +5.51 (+0.10%) 5,691.54 +2.52%
영국 FTSE100 +8.03 (+0.12%) 6,531.56 +1.10%
독일 DAX -48.11 (-0.34%) 14,011.80 +2.14%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