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rage(레버리지)
FX거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레버리지’는 지렛대 효과를 의미하는 단어로서 전체 거래대금이 아닌 일정 비율의 증거금만으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인 거래에서는 $2,000의 자금으로 $2,000 만큼의 거래 밖에 할 수 없지만, 레버리지 비율 50:1(2%의 Margin)을 사용하는 FX거래의 경우 $2,000의 자금(증거금)으로 거래할 수 있는 금액이 $2,000의 50배 즉, $100,000(1 Lot)에 이른다.
증거금 1,000 달러-> (레버리지 50배 사용) -> 거래가능금액 50,000 달러
FX 시장은 개인이 참여하기 어려운 거대한 자금이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시장이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는 선물중개회사를 통해 Margin을 제공 받음으로서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Leverage(레버리지)의 장점
레버리지를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예를 들어 100만원의 자금으로 거래를 한다고 가정하면, 레버리지의 사용 여부에 따라 다음과 같은 이익의 차이가 발생한다.
즉, 적은 투자금으로 고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와 같이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적은 돈으로 큰 돈을 운용하게 되면 투자 금액 대비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반대로 손실 위험도 그만큼 커지게 된다. 즉, 환율이 예상대로 움직여 이익을 보고 있는 경우에는 레버리지로 인해 이익이 50배로 늘어나지만,
시장이 예상과 반대로 움직이고 있을 때에는 손실 역시 50배로 늘어난다.
이처럼 레버리지의 사용은 양날의 검과 같이 트레이더들이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볼 수 있으므로 Stop-loss(손절매 주문)와 같은 위험관리를 통하여
환율이 불리한 방향으로 변동하는 경우에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연습이 필요하다.
증거금 계산
50배 레버리지를 사용할 경우 $1,000의 투자금액을 지불하고 $50,000 계약을 하는 것인데, 이때 투자금액 $1,000를 증거금이라고 한다.
각 거래종목마다 적용되는 증거금이 다르며 그 계산 방법은 거래 종목 이종통화에서 USD가 기준통화인지 상대통화인지에 따라 증거금이 달라진다.
MARGIN CALL(마진콜)
마진콜은 보유중인 포지션에 대한 손실이 확대되어 계좌의 잔고가 포지션을 보유하기 위해 요구되는 증거금(유지증거금) 이하로 떨어질 경우
보유중인 포지션의 일부 혹은 전부가 자동으로 청산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사실 유지증거금이 기준치 이하로 떨어지면서 추가로 증거금을 보충하라는 요청의 의미이지만,
FX거래에서는 추가 증거금 요청 없이 시스템에 의해 보유포지션이 자동 청산된다. 이는 급변하는 외환시장에서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장치라고 할 수 있다.
ROLLOVER INTEREST(롤오버)
FX거래는 현물환 거래의 규칙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거래자의 주문 정산시점을 기준으로 2일 후 현물로 인도되어 정산되어야 한다.
뉴욕시간 오후 5시를 기준하여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주문금액의 가치가 두 국가의 금리차이의 하루 치 만큼 변동하면서 이종통화에서 고금리통화를 매수로 보유할 경우
상대통화와 금리차이의 하루 치를 수취하고 반대의 포지션을 보유할 경우는 지급하게 된다. 이와 같이 고금리 통화와 저금리 통화의 금리 차이를 이용해 이익을 얻는 거래 방법을
‘스왑 포인트’ 거래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