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전 후 우크라이나에 첫 외국 화물선 입항…곡물 싣고 터키로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이 재개된 우크라이나에 전쟁 이후 처음으로 외국 국적의 선박이 입항했다고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습니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산드르 쿠브라코우 우크라이나 인프라부 장관은 이날 바베이도스 국적의 일반화물선 풀마(Fulmar) S호가 곡물을 운송하기 위해 초르노모르스크항에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선박은 이곳에서 우크라이나산 곡물을 싣고 터키 이스켄데룬항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쿠브랑코우 장관은 “이번 일은 (곡물 선적 거래가) 안전하고,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