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 뉴욕증시는 게임스톱 등 일부 종목의
변동성 우려가 줄어들면서 상승마감 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9.29포인트(0.76%) 상승한 30,211.91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9.62포인트(1.61%) 오른 3773.86에,
나스닥 지수는 332.70포인트(2.55%) 급등한
13,403.39에 각각 장을 마쳤습니다.
게임스톱과 AMC 등의 주가 급변동이 촉발한
불안감이 다소 누그러진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이 은 등 다른 상품으로 공략 대상을
다변화하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지만,
시장 전반의 불안은 줄어든 상황인데요.
여기에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상황도 진정 추세를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를 지지했습니다.
전일 기준 미국의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명
대로 떨어졌는데, 1월 초에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 30만명에 육박했던 데서
최근에는 상당폭 줄어든 것 입니다.
미 의회 예산처가 미국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2024년에 미국 중앙은행(Fed)이 금리 인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게된 건데요.
DRAM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업종 급등도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됩니다.
테슬라는 투자은행인 파이퍼 재프리가 목표주가를
515달러에서 12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5.83% 상승했는데요.
포드는 구글과 클라우드 컴퓨팅 및 기술 서비스
관련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2.85% 올랐습니다.
알파벳과 아마존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각각 3.60%, 4.27% 상승했고 MS(3.32%),
애플(1.62%) 등 대형 기술주도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한편, 여전히 로빈후드가 거래를 제한하고
차익 매물이 출회되면서 게임스톱은 30.77%
급락을 했는데요.
AMC엔터(0.30%)와 블랙베리(3.76%) 등은
상승하는 등… 관련 종목들은 다소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JP모건(0.74%), BOA(1.05%) 등 금융주는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기 개선
기대 속 상승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