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경기 생중계에서 광고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TV 광고가 화제이다. CNN 방송 등 각종 매체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슈퍼볼 경기 생중계를 시청하는 미국 전역의 시청자를 타겟으로 비트코인을 무료로 나눠주는 독특한 TV광고를 통해 거래소를 홍보하였다.
코인베이스의 광고가 60초동안 진행되는 동안 TV화면에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색깔이 변하는 QR코드만 있었으며 다른 영상은 전혀 없었다.
시청자가 휴대폰을 사용해 QR코드를 찍으면 코인베이스의 앱 다운로드 사이트로 연결되고, 앱을 내려받아 가입한 신규 고객에게 15달러 상당의 무료 비트코인이 제공되는 이벤트였다.

해당 광고는 시청자가 휴대폰을 사용하여 QR코드를 찍게되면 코인베이스 앱 다운로드 사이트로 연결되어 가입한 신규 가입자에게 15달러 상당의 무료 비트코인이 제공되는 이벤트 홍보 광고였다. 해당 광고로 인해 코인베이스 앱 다운로드 사이트에는 접속자가 폭주했으며 트래픽 급증으로 인해 1시간 동안 먹통이 발생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코인베이스 최고제품책임자인 서러짓 차터지는 앱 다운로드 사이트 조회 수가 1분만에 2천만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가상화폐 정보사이트 더 블록은 코인베이스 앱이 이번 광고로 인해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86위에서 2위로 급상승했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증시 다우존스 등 3대 지수는 이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우려로 인해 모두 하락마감하였으나 코인베이스는 전장보다 0.37% 오른 195.25 달러로 장을 마쳤다.
올해 슈퍼볼 TV광고에서는 코인베이스뿐만 아닐라 다른 암호화폐 거래소도 등장했으며, FTX는 코미디언 래리 데이비드가 등장한 광고를 내보냈고 크립토닷컴은 NBA의 대표적인 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광고를 송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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