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서 ‘최악의 수세’ 몰린 우크라이나···미국, 5800억원 규모 무기 추가지원

우크라이나가 동부 지역에서 러시아군에게 밀리고 있는 와중에 미국이 다연장 로켓을 포함해 4억5000만달러(5800억원) 규모의 추가 무기 지원을 약속했다. 존 커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3일(현지시간) 언론브리핑에서 “러시아의 명분 없는 침공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키는 우크라이나를 돕겠다는 약속의 일환”이라며 이같은 방침을 밝혔다. 우크라이나 정부에 10억달러(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안보 지원 방침을 밝힌 지 일주일 만에 추가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EU, 러시아 돈줄 죈다…“금, 제재 대상에 포함”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번 제재 대상은 금(金)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는 이번주 회담에서 금을 제재 자산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논의한다. 로이터통신은 “EU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6가지 제재안을 채택했지만, (에너지 등) 해당 조치가 러시아보다 EU 국가들의 경제에 더 큰 피해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방 제재에 러시아 제품 무역상 스위스→UAE 이동

러시아 정유사 상당수, 두바이로 무역 거점 이전 완료 러시아 무역상들이 서방 제재를 피해 유럽 본거지를 스위스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옮기고 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스위스는 수십년간 러시아의 제품 생산자와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는 중개인들의 거점 역할을 해 왔지만, 강화되는 서방의 러시아 제재 때문에 이들이 스위스를 버리고 상대적으로 활동이 자유로운 두바이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즈네프트와 루크오일, 가스프롬…

비트코인에 나랏돈 ‘반토막’ 낸 대통령 “인생을 즐기자”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암호화폐)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40) 대통령이 올해 비트코인의 개당 가격이 10만 달러(약 1억 2000만원)에 도달할 것이라며 정부 돈으로 비트코인을 사들이는 것을 반복하다 결국 반토막이 났다. 그럼에도 “차트를 보지 말고 인생을 즐기자”라고 말했다가 뭇매를 맞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부켈레는 최근 암호화폐 폭락과 관련 “일각에서 비트코인 시세를 걱정하거나 불안해하는 사람이 있는 것…

안전자산 시대 늘어나는 금투자

인플레이션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지면서 금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금은 실물부터 시작해 상장지수펀드(ETF)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선택의 폭이 크다. 다만 각 상품의 장단점이 있어 확인 후 투자할 필요가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KINDEX KRX금현물’ ETF를 8억1838억원을 순매수했다. 이 ETF는 한국거래소가 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 상장지수펀드다. 최근 인플레이션에…

약세장에 ‘차이’ 비트코인 예치 수익률 -27%

핀테크 기업 차이 코퍼레이션(차이)이 가상자산 거래소 BTX(전 비둘기 지갑)와 제휴를 맺고 BTC(비트코인)와 ETH(이더리움)를 예치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보상으로 주는 서비스를 지난 5월 출시했다. 이용자가 차이 앱에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맡기면 연 6%의 보상을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으로 준다. 6월16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1.75%. 은행 예금 상품을 둘러봐도 이율이 5% 넘는 상품을 찾기 힘든 걸 고려하면 높은 이율이다. 과연 진짜…

‘인플레 개선’ 자신한 러시아…”제재충격 적고, 루블화 지나치게 강세”

러시아 정부가 올해말 물가상승률을 당초 전망치보다 개선된 약 15%로 예상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서방 제재에도 루블화가 강세를 보이는 현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러시아 내에서는 자국 경제가 예상보다 서방 제재를 잘 버텨내고 있어 올해 경제성장률도 당초 전망보다 덜 비관적일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제1부총리는 15일(현지시간) 타스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12월 기준으로 전년 대비…

비트코인 폭락에…테슬라 5800억, 넥슨 800억 물렸다

가상화폐 폭락으로 코인에 투자했던 기업들의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테슬라다. 테슬라는 작년 1분기 대차대조표를 통해 비트코인에 15억달러(약 1조9387억원)를 투자한 상태라고 밝혔다. 테슬라는 당시 콘퍼런스콜에서 “테슬라는 투자처로, 현금 보유에 대한 대안으로 디지털 자산의 장기적인 잠재력을 믿는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작년 1월 초 약 3만2000달러에서 3월 말 5만6000달러로 급등했다. 하지만 올 들어 4만7000달러에서 2만1000달러대로 폭락했다.…

코인베이스, 왜 18% 해고했나…“암호화폐 죽지 않았단 비트코인 의문”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의 겨울(crypto winter)이 오고 있다”며 전체 인력의 18%를 해고한 것과 관련, 회사 내부에서 이미 인력 과잉 문제가 제기되고 있었다고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이날 코인베이스는 비용 절감 차원에서 전체 임직원에 18%에 해당하는 약 1100명의 직원들을 해고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최고경영자(CEO)는 임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경기 침체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빚내서 비트코인 샀던 마이클 세일러 1조3천억원 손실

가상자산의 겨울이 닥쳐오면서 `비트코인 빚투`의 대명사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조 원이 넘는 손실을 봤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가상화폐 가격이 폭락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사의 장부상 비트코인 손실액은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916억 원)에 이르게 됐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지난 2년 동안 39억 7천만 달러치에 달하는 13만 개의 비트코인을 사들였다. 이 과정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미국 실버게이트 은행을 통한 대출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