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가치 잃은 금
안전자산으로 불리던 ‘금’에 대한 투자가치가 떨어지고 있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를 맞아 금값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데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인기를 끌면서 금의 가치가 하락하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온스당 1814.60달러에 거래됐다. 코로나19 사태로 온스당 2050달러(약 244만 원)까지 치솟았던 지난해 8월에 비하면 12% 하락한 수준이다. 전망도 그리 밝지 못하다. 본격적인 금리 인상기에 들어서면서 금값이 떨어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