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경제 위기 겪으며 저성장 고착화…제로 성장 가능성도”

IMF 외환위기(1997년), 글로벌 금융위기(200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2019~현재) 등 세 번의 경제 위기를 거치며 저성장 구조의 구조적인 고착화가 진행돼 온 한국 경제의 성장잠재력이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향후 10년 안에는 한국 경제의 성장이 제로(0)로 멈출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장률 제고를 위한 전략과 비전’ 보고서를 27일…

서학개미, 비트코인 ETF 매력에 푹 빠졌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가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에 제대로 꽂혔다. 그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서자 취급을 받아왔던 비트코인이 미국 시장에서의 ETF 출시를 계기로 금융업계 제도권으로 편입되면서 화폐 가치가 더 높아질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면서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현재 거래되는 비트코인 ETF은 선물 ETF로, 비트코인 현물의 실제 가격과 괴리가 발생할 수 있는데다 각종 제반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에 앞서 우선 그 특성을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간 큰 개미’ 어찌할꼬…해외파생상품에 5000兆 베팅

올 들어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파생상품 거래대금이 5000조원을 넘어섰다. 고위험을 감수하면서 큰 수익을 얻고자 하는 투기적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파생상품 거래금액은 4조3076억달러(약 5144조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3조7510억달러)보다 14.8% 증가했고, 2019년(2조4427억달러)과 비교하면 76.4% 급증했다. 나스닥100지수 선물 등 해외파생상품은 최대 수십 배의 레버리지를 일으킬 수 있고, 단타 거래가 대부분이다. 여기에…

이재명·윤석열 누가 대통령되든 ‘코인 과세’ 미뤄진다?

암호화폐거래소들을 회원사로 둔 한국블록체인협회는 지난 5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과세 유예와 관련해 여야 정치권의 공감대를 확인했다”는 보도자료를 냈다. 이 단체는 최근 국회를 찾아 여야 의원실에 업계 의견을 전달하는 등 과세 유예를 이끌어내기 위한 설득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합리적인 과세 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연다. 협회 측은 “거래소들의 사업자…

경제학자들 “베트남, 경기 둔화 장기화 가능성 경고”

국내외 경제학자들이 베트남의 경제 성장이 장기적으로 둔화될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최근 보도를 통해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베트남을 포함한 신흥경제국들이 코로나19 유행이 진정되고 또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변환을 시도하면서 이들 국가들의 생산을 늘려가고 있지만 투입 비용의 증가, (원)자재 부족 및 중국 성장 둔화 등의 상황이 단기적으로 마쳐질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로이터는 “베트남의…

“中 흔들리는 지금…해외 나간 한국공장 데려올 최적기”

세계 주요국이 잇따라 자국 내 공장 설립과 투자를 기업에 요구하고 있다. 각종 부품·소재 등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일자리 창출이 목적이다. 정작 한국은 해외 기업은 물론 우리 기업조차 불러들이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개한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수요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해외에 나간 한국 기업 801개 중 797개(99.5%)가 국내 복귀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