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속도조절론’ 꺼낸 KDI… “경제성장률 2배 떨어뜨려”

부채 수준이 높은 상황에서 금리를 인상하면 경제성장률이 더 크게 떨어진다는 국책연구기관의 분석이 나왔다. 금리 인상에 따라 기대되는 물가상승률과 부채증가율 완화 효과도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지난 8월에 이어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책연구기관에서 ‘속도 조절론’을 꺼내든 셈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4일 ‘민간부채 국면별 금리 인상의 거시경제적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고부채 상황에서 기준금리를…